유승호, 새 둥지는 YG…김희애·강동원 등 한솥밥 [공식]

입력 2022-03-02 13:46   수정 2022-03-02 13:47


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승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을 비롯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로봇이 아니야',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 역을 맡아 애틋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안방에 설렘 지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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